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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지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위험 치매환자 중 사례관리위원회 회의 통해 선정

입력 2020년08월14일 13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독거 치매환자, 부부 치매환자,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된 자,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자 등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위험 치매환자 중 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치매전담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담, 복약지도, 가정 내 안전관리, 인지강화훈련, 지역사회서비스 및 자원연계 등 개인별 문제와 욕구를 파악한 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관리한다. 다만, 가정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립감 해소 및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대상자 A씨는 “혼자서 외로운데 재밌는 놀이와 공부도 배우고 말동무까지 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고위험 치매어르신에게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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