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관내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특히, 치매 의심자 연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거창군 삶의 쉼터 등 14개 기관이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15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에 참여하는 기관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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