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프로젝트 ‘뇌 똑똑 초인종’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뇌 똑똑 초인종사업은 센터에 방문하기 힘든 75세 이상 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방문형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정방문 또는 대상자의 편의장소에서 치매검사를 제공하며, 검사결과 등에 따라 정밀검사 지원·치매환지원 안내·쉼터프로그램 등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래구 치매안심센터(☎550-6702~5)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조기에 발굴해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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