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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일부 재개

외부활동이 주축 이루는 31개 사업 분야

입력 2020년05월05일 11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비대면 사업, 실외 분산·이동사업 유형부터 제한적이고 순차적으로 일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수요처 관계자에게 ‘코로나19관련 노인일자리 운영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사업 개시 전 손 소독제 비치, 사업단(장) 내 청결유지(청결·소독 등) 등의 사업 준비 철저, 사업 개시 후에도 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점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간 거리유지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총 50개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던 2,181명의 사업 참여자 중 우선 1,341명(약 61%)에 대해 사업을 재개하며, 재개분야는 지역사회환경개선, 우리동네 분리수거 알리미, 시니어순찰대, 공원생태돌보미 등의 외부활동이 주축을 이루는 31개 사업분야가 해당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던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보전해 지급할 예정이며, 공익형 참여자의 동의에 의해 선지급 됐던 3월분 활동비도 활동계획에 따라 추가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정대성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소득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재개를 결정했다”며 “그러나 감염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하지 않으면 코로나19는 다시 유행할 수 있으므로 수행기관 및 참여자 모두 관련 예방수칙, 행동요령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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