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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노인일자리사업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과 고용 챙기기에 나서

입력 2020년05월05일 11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동구는 1일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관내 노인일자리사업을 4일부터 비대면사업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10명 안팎에 머무는 등 감염병 확산이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지난 2월 중단했던 어르신 대상 일자리 사업을 조심스럽게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그간 각종 사업과 활동 중단 및 내수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빠졌던 지역 민생과 고용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재개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던 2,28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이 다시 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건강관리 파트너의 건강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업무 등 직접적 대면접촉이 없는 사업에 노인일자리 인력을 배치토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일자리사업이 운영되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일자리사업 재개가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실히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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