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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울산지역 산업체에서 퇴직한 50~60대 실무 전문가 채용

입력 2020년04월07일 2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남구는 오는 10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울산지역 주요 산업체에서 퇴직한 50~60대 실무 전문가를 채용해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남구 거주 미취업 퇴직인력이면 지원 가능하며, 경력형 일자리인 만큼 제조업(조선·자동차), 석유화학, 비철금속 분야 등 5년 이상 경력 또는 관련 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주 10시간으로 월 급여는 40만 원 수준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운영기관인 (사)나은내일연구원 이메일(yjboqra@naver.com)로 신청가능하며,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나은내일연구원(☎052-922-7706~7) 또는 남구청 일자리정책과(☎052-226-32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월 (사)나은내일연구원과 함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 일자리센터, 직업훈련기관 등 28개 청년 취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멘토링을 희망하는 30명의 청년구직자를 확보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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