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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80세대 입주 시작

지난해 12월 전북도 최초로 공공실버주택 완공

입력 2020년03월03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저소득 고령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입주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1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전북도 최초로 공공실버주택을 완공했다.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은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복지 향상 등을 위해 건립된 봉덕 공공실버주택은 26㎡ 규모로 8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영구 임대주택으로 1층에는 식당, 건강관리실, 복지관 등이 갖춰져 있고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으로 맞춤형 노인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층이라는 입주자들의 특징을 고려해 설계된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은 건물 전체에 문턱이 없으며 각 세대 화장실에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세면대와 응급비상벨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4월 1일까지 각 세대마다 지정한 날짜에 입주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방문자는 손소독과 함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건물 전체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위축돼 있을 텐데 새로운 주거지를 통해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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