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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주도형 동네 돌봄에 의약단체도 나섰다

지난 17일 의사회 등 의약단체와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0년02월19일 2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 대덕구가 17일 구민의사랑방에서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역주도형으로 대덕구형 동네 돌봄을 추진하며 돌봄 인프라 확충과 활용자원 연계 등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관내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의약단체인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케어 활성화를 위한 ▲의료서비스 자원 공유 및 개발 ▲의료돌봄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 대덕구형 동네 의료돌봄 사업의 안정적 실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내달부터 대덕구치과의사회에서 ‘대덕 e-편한 돌봄’ 사업을 통해 치과전문의사와 치위생사가 대덕구 관내 경로당 2곳을 찾아가 구강검진, 구강관리 등 방문의료서비스로 재능기부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의약단체와의 협약으로 기존 돌봄의 틀을 확대시켜 공공에서 해결하지 못한 어르신 중심의 맞춤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공공의 협력을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발하는 등 지역차원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대덕구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역의 복지기관 7곳,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6곳 등 총 17개 기관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 등 다양한 돌봄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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