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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4060·은퇴자 위한 공방 들어선다

뉴질랜드 ‘남자의 헛간’ 벤치마킹..은퇴자들 모여 가구 목공예품 제작·판매

입력 2020년02월05일 2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060세대와 은퇴 남성들이 공방에 모여 다양한 목공예품을 제작하고, 판매까지 하는 ‘남자의 헛간(Men’s Shed)’이 고창에도 들어선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고령특화사업 중 하나인 ‘노인 은퇴자 작업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고창군의 아름다운 은빛청춘 목공작업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도비와 군비 등 총 4억 원을 들여 고창읍 사회복지시설지구 내 작업 공방(330㎡)을 신축한다.


 

은퇴자들이 모여 책상·의자·장난감·목공예품 등을 공동으로 제작, 수리, 판매하는 게 핵심이다. 공방에는 목공·용접 작업을 위한 각종 장비들이 갖춰진다. 은퇴자들은 이곳에서 벤치, 수납장, 가구 제작 등으로 여가·취미생활을 즐기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

 

고창군 경로복지팀 오영순 팀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은퇴자를 위한 작업 공간은 노년기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 도모를 위해 절실하다”며 “체계적인 취미활동 뿐만 아니라 창업으로도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전역에 50여 개나 생긴 ‘남자의 헛간(Men’s Shed)’은 공동 작업장에 개인이 쉽게 살수 없는 기계나 대형장비를 갖추고 은퇴한 남성들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북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뉴질랜드 ‘남자의 헛간’을 벤치마킹해 사업을 펼쳐왔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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