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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오는 23일까지 2차 모집…총 3차에 걸쳐 총 3,360명의 참여자 모집

입력 2020년01월15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2020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공익증진을 위한 봉사적 성격을 띄고 있는 ‘공익형’과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을 결합한 ‘민간형’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공익형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월 30시간 이상 근무시 27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독거노인 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사업 ▲이면도로 환경 정비를 하는 노들클린봉사단 등 41개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서비스형은 ▲어린이집 도우미지원 ▲공부방 시니어선생님 등 2개 사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구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월 66시간 기준 59만 원 가량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민간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민 대상,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를 차등 적용받게 되며, 행복나눔빵굼터, 행복플러스카페 등 시장형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취업알선형 6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1월~12월까지로 49개 사업 총 3,3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 12월 1차 공익형 및 시장형 참여자 모집을 마쳤으며, 오는 23일까지 2차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3차 공익형 참여자 모집공고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 및 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며, 사업별 접수처는 ‘구홈페이지 채용정보란’ 또는 일자리정책과(☎820-93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이 건강과 소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일(My Job)이 있는 경제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삼아,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 공공일자리 발굴 확대 및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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