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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추진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지역화폐 지원

입력 2019년09월16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00명까지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해당 운전자가 경찰서 민원실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시에서 30일 이내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니어카드와 지역화폐를 등기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광주시청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을 위해 고령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2년간 고령운전자 유발 교통사고를 분석결과 2017년(교통사고 126건, 사망 4명, 부상자 206명)에 비해 2018년(교통사고 200건, 사망 6명, 부상자 310명)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63% 증가했으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만2,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운전면허 소지자는 2만여 명이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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