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경남 고성군과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안심돌봄환경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8월 29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고성군청을 비롯해 고성군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경남도청 및 경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과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 협력에 따른 관련 분야 인력·정보 교류 ▲협업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한 협력 등 시범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성군민의 돌봄 욕구에 맞는 ‘고성형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을 계기로 포용적 복지가 실현되어 더욱 살기 좋은 고성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경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모형 구축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면서 “향후 고성군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건·의료·복지·주거 등 포괄적인 스마트케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고성군뿐 아니라 경남형 커뮤니티케어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령군, 창원시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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