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태안군·한국서부발전과 ‘2019년 태안군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 사업’ 발대식을 12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9년 태안군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해양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태안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기획·총괄 운영한다. 한국서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지원사업 기금 3억 원을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한다. 태안군은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및 온실가스 감축 홍보 대상가구 선정 등 사업에 필요한 제반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 이후 태안시니어클럽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간,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위한 바다사랑 환경지킴이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WP저탄소 시범사업 시니어 온실가스 감축 서포터즈 2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노인의 상생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