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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서비스원, 노인돌봄시설에 '맞춤 환경' 디자인 적용

노인‧장애인 돌봄+근무환경 고려 디자인 연내 개발, 내년 신규 센터 건립에 시범 적용

입력 2019년08월09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노인돌봄‧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한 돌봄시설에 맞춤형 환경 디자인을 개발‧적용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으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의 핵심기관이다. 지난 7월 첫 개소한 성동구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발‧구축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신규로 오픈하는 종합재가센터에 이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대한 효과를 토대로 향후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 상생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안전안심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데 이어 이번 돌봄시설디자인까지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8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본사에서 ‘서울시민 돌봄시설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포용할 돌봄시설 확충과 요양 전문인력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돌봄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디자인 체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돌봄시설 디자인을 개발·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더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돌봄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데 협력을 약속했다”며 “새롭게 개발한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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