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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경청투어… 신중년을 만나다!

6월 24일 오후 2시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신중년과의 대화’ 나서

입력 2019년06월23일 17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 오거돈 시장이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경청투어에 나선다.

 

그 첫 번째는 ‘신중년과의 대화’이다. 오 시장은 6월 24일 오후 2시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신중년 10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대화에 참여하는 신중년은 자영업자와 기업운영자를 비롯해 퇴직예정자와 퇴직 후 구직 활동자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사진은 부산광역시청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5060세대와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신중년들의 활발한 사회·경제 참여 지원방안과 활력 넘치는 인생 2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중년은 50세에서 69세 사이를 지칭하며 우리나라 평균 퇴직 연령이 49.1세인 것을 감안하면 신중년 세대는 준비 없는 퇴직에 직면해있는 세대이자 퇴직 후 사회적·경제적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현재 부산시의 신중년층은 약 108만 명으로 부산시 총 인구의 31.6%에 달한다. 이에 부산시는 신중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신중년이 우리 사회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만큼,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오 시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한 후 “지금 준비 중인 ‘신중년 활력-업 종합프로젝트’에 반영해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경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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