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전철 운전원 노인일자리 창출

김포골드라인운영과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9년06월19일 2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은 경전철 안전분야(운전원)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김포골드라인운영(주) 사옥 강당에서 맺었다. 양 기관은 양질의 노인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김포골드라인운영(주)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경전철로 2019년 7월 개통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 사원 60여 명을 모집·채용하기로 협의했으며, 채용되는 시니어사원들은 경전철 기술직요원, 관제센터, 경전철 안전요원(운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 강규성 본부장, 김포골드라인운영 권형택 대표
 

특히 안전요원은 무인으로 운행되는 경전철을 비상 시 수동으로 전환해 운전할 수 있는 지하철 운전원 출신을 채용·안전요원으로 배치, 승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전철 10역사 경전철에 일정비율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이들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규성 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와의 협약은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사회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고령사회에 전문기술직의 경륜을 활용하는 일자리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공공·민간기업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