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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커뮤니티케어 정책 추진방안 모색

‘초고령사회의 커뮤니티케어 정책과 쟁점’ 주제 국제세미나 개최

입력 2019년05월27일 17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7일 제주연구원에서 ‘2019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의 노인커뮤니티케어 정책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제세미나는 최근 제주지역 노인인구의 증가와 돌봄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리나라보다 앞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을 시행 중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노인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세대통합, 그리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현안 및 정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


 

제1부에서는 제주대학교 김진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는 미국 버지니아텍 황은주 교수의 ‘생애주기 친화적 지역사회 통합 케어 모델’, 일본 복지대학대학원 노구치사다히사 교수의 ‘건강장수 사회를 위한 일본의 노인 지역포괄케어와 기본서비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공선희박사의 ‘제주지역의 노인커뮤니티케어 정책과 쟁점’을 내용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제2부에서는 한국생애설계협회 최성재 회장의 주재로 국내학계 및 제주도 관계자 등 5명의 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에서의 토론을 통해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방향 등을 제시했다.

 

한편, 커뮤니티케어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지역주도형 정책이다. 올해 제주시(장애인분야)와 서귀포시(노인분야)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정부는 선도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6년에 커뮤니티케어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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