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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 경남기업이 이끈다

2019년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경남 5개 기업 최종 선정

입력 2019년05월23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지역 5개 기업체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서는 발표한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에 따르면, 전국 46개 선정 사업체 중 경남 도내 5개 기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은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고,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사진은 경상남도청
 

공모기간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였으며, 총 117개 사업이 신청 접수됐다. 1차 심사(서류 및 현장심사) 및 2차 심사(선정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46개 사업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은 사업 유형에 따라 1억 원부터 최대 3억 원의 사업비와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만 60세 이상 노인 근로자 458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될 전망이다.

 

특히 경남에서는 남해군흑마늘(주), 아론해양산업(주), 농업회사법인자연향기, ㈜곰내마을, ㈜유스마일 등의 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경남지역의 고령자 친화기업은 총 14개로 확대됐다. 앞으로 선정 기업은 경남지역에 신규 기업을 설립해 흑마늘 생산 및 관리, 마리나대여업 지원, 라이스칩생산, 수제빵 제조, 통밀샌드위치 제조 등의 직무로 만 60세 이상 근로자 68명 이상의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매년 2월∼3월 중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다수의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 또는 신규 설립이 가능한 법인(공고일 기준 이전) 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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