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관내 40∼50대 조기퇴직 및 은퇴한 중장년에게 재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참여할 지역 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 양쪽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기업에 500만 원, 중장년 취업자에게 300만 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중장년 6명으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대상은 군 소재 5∼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40∼50대 중장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175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한 사업장이다.
임문석 투자경제과장은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4050 중장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으며 참여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군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61-470-2351)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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