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의 4개 세부사업, 총 311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로 청춘은 어르신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성취감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문화로 청춘은 ‘문화로 다시 맞이하는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유도하는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167개)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소속감 및 어르신의 역할을 확대하는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지원(89개) △아마추어 어르신의 공연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성취감을 제고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30개) △문화예술을 매개로 어르신과 타 세대의 소통을 돕고 세대 공감을 확대하는 어르신& 협력프로젝트(25개) 등 총 4개의 세부사업을 전국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는 노인우울증, 고독사 등과 함께 세대 간 단절로 인한 노소갈등의 문제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며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세대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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