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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노인복지 1등 제주 만들겠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젊은세대의 일·가정 양립 등 주요복지정책 강조

입력 2019년05월08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노인복지 1등 제주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은 제주시(한라체육관)와 서귀포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을 비롯해 도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부모들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제주도가 오늘날 이만큼 발전했고, 우리나라도 이만큼 좋아졌다”며, 부모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이어, “60난 자식을 걱정하는 팔순 부모의 마음처럼 부모들의 끝없는 자식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존경의 의미를 더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맞벌이 젊은세대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젊은 엄마와 아빠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제주도의 정책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도내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으며, 상담·건강·치매 관리 시범 경로당 10개소를 지정해 전문 인력을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 공공일자리의 전문형·소득형 전환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치매실종예방사업 운영, 치매안심병원 확충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제주시니어클럽, 효 실천 및 기여단체)을 비롯한 유공자 21명(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도지사 18)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강효숙(효행자 일반, 제주시) 씨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서귀포시에서 김유헌(장한어버이부분, 서귀포시) 씨가 수상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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