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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 통합사례회의 실시

독거노인의 사례를 발표 후 6개 기관의 기관장 및 종사자들의 의견 나눠

입력 2019년04월28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사례개입 및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에서 ‘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사례회의는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의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보호자가 없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사례를 발표 후 6개 기관의 기관장 및 종사자들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춘천시청 박종진 주무관 및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 기관장 및 종사자를 포함한 6개 기관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 노인복지 전문가로서 초청된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은희 교수는 지역사회 돌봄을 주제로 전문적인 슈퍼비전을 진행했는데, 특히 최근 정부의 주요 복지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를 적용한 사례관리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은희 교수는 수원영통종합사회복지관 및 성남 신성동복지회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노인복지 현장에서 손꼽히는 사례관리 전문가이다.

 

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는 지역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더불어 지역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를 주최한 박란이 센터장은 “이러한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종사자 역량강화가 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지역 안전망이 더욱더 촘촘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축되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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