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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소비자 피해는 노인의 힘으로 막는다

2019어르신소비생활 지킴이 발대식 가져

입력 2019년04월28일 15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어르신 소비생활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킴이와 모니터단 59명을 위촉했다.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각 관할 지역 경로당을 돌며 최근 발생하는 각종 소비자 피해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상담기관과 구제 절차를 안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금융사기와 불법다단계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작년에 처음 발족한 이 지킴이는 노-노 케어 방식으로 이뤄져 교육·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한 일자리 효과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한 보람도 얻을 수 있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지킴이 사업은 급증하는 고령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응한 모법적인 사례로 꼽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해 예방활동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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