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도내 중장년 고용활성화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도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를 추가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근로자 인건비를 월 40만 원씩 1년간 총 4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처음 도입돼 연간 55개 기업 74명의 중장년 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150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되며, 참여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일자리 정책에서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35~55세 근로자의 목돈마련과 장기근속을 위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도 3월중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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