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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 나간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희망 지자체 워크숍 실시

입력 2019년02월15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건복지부는 청주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시군구)에서 실시할 계획인 선도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도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42개 지자체의 민·관 관계자 20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선도사업 계획서를 작성 중인 지자체 관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워크숍 내용을 구성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안과 읍면동 케어안내창구 설치·운영 등 통합 돌봄 전달체계 구축에 대해 안내했다. 그리고 선도사업 지역에서 실시할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과 의료기관 퇴원지원 시범사업 등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선도사업 계획이 다채롭게 준비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7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석해 선도사업에서 각 직역 전문가의 역할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모형을 안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각 지자체는 이번 워크숍 교육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한 후 3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선도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도사업 수행 지자체를 선정하고, 관계자 교육 등을 거쳐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 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도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은 지역 자율형 모델의 마련과 다직종 연계에 있다”고 하면서 선도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직역 간의 협업과 연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선도사업을 통해 통합 돌봄이 구현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도 사업 기간과 대상 지역의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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