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에 참여할 법인 및 단체를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적, 창의적,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도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노인단체 지원·육성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여가활동 지원사업 ▲노인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민간의 창의적인 노인복지사업 등의 사업분야에 걸쳐 1개 사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총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은 경기도청
사업 참여대상은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 기관 등으로 도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는 사업계획서 및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등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 노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원회를 통해 ▲사업의 실현가능성 ▲예산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참여 법인‧단체 및 선정사업수, 지원금액 등을 최종 선정해 오는 3월 중 홈페이지 공고 및 결과에 대한 개별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법인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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