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오는 2월 1일까지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관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구는 중장년층이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계획했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유사한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1,000만 원 이상의 실적이 있으면서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직업훈련개발 훈련기관(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사진은 양천구청
 

제출된 사업은 중장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여부,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사업운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2,500만 원의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기간은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1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메일(sinms21c@yangcheon.go.kr)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통한 인생2막 시작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5)로 문의하면 된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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