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중장년 대상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로 지역공동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신직업 및 신일자리 발굴·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자원 연계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내는 일자리 사업 △신직업·신중년 적합 직무 및 도내 여건에 맞춰 활성화 가능한 일자리 발굴 △지속가능한 일자리 추진 사업 등을 방향으로 설정했다.
사진은 충청남도청
주 사업 대상은 40∼65세의 중장년이 수행할 수 있는 일자리로, 도는 지역성과 독창성, 지속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해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slept07@korea.kr)이나 우편(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충남도청 일자리노동정책과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장년 대상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은 주민이 만드는 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