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렇게 올 한해 시민들의 삶을 바꾼,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을 선정하고자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대상은 청년수당, 따릉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2018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거론되었던 30개의 정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정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투표에는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과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등 오프라인 투표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30개의 주요정책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내 삶을 바꾼 2018년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포털사이트(Daum, Naver)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상설 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성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최종 ‘내 삶을 바꾼 2018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올 한해도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며, 이번 10대 뉴스 투표를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민생 우선의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하오니, 더 나은 서울의 변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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