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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에 노인일자리 4만여 개 푼다

2018년 대비 사회서비스형 등 1만여 개 늘려

입력 2018년11월06일 2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3만123명 보다 1만26명 늘어난 4만14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여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 내년도 일자리 확대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판 결과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분야와 어르신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해 어르신들의 건강, 참여경력 정도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의 수요를 우선 반영하고 시군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신규로 도내 어린이집에 노인일자리(2,800여 개)를 연계해 교육 지원 등을 할 계획이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00개를 확보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및 교육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도 노인일자리센터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클럽 등과 공조해 실버 카페, 식당 운영 등 노인들 스스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고령사회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가장 우선적이고 노인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이다”며, “도는 어르신들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양질의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발굴 및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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