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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든든한 노후’ 노인복지사업 박차

군, 53억여 원 투입 맞춤 복지·일자리 제공 주력

입력 2018년10월16일 21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부여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재가어르신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장애인응급안전 서비스(10억6,100만 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8억8,400만 원), 재가지원서비스사업(2억5,600만 원), 저소득 노인밑반찬배달사업(2억1,000만 원), 저소득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1억5,800만 원), 노인요양시설 지원(26억7,600만 원), 독거노인 공동생활제사업(1,500만 원), 무료경로식당(1억 원) 등 8개 사업에 53억6,000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노인복지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스로 경제력을 강화하고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부여군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460개소를 대상으로 신축 및 개보수,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에 18억7,100만 원을 투입 중이다. 특히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리환경지킴이, 경로당클린사업, 부여사랑지킴이 등 16개 공익활동과 공동작업장, 쇼핑백제작, 누룽지사업 등 9개 시장형사업, 수요처에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26개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540명이 늘어난 2,47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보편적 복지정책을 통한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실현가능한 공약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다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마련에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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