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부여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지원

3월부터 11월까지 합병증 검진 지원

입력 2021년03월11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부여군이 안과, 내과의원 등 관내 4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200명을 우선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합병증 검진을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콩팥 질환, 안질환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고 이들 합병증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어 발생 후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따라서 대상자의 자발적인 검진이 요구되며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검진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만성질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합병증 검진항목 중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상태를 보여주고, 미세단백뇨(소변) 검사는 콩팥의 미세혈관 손상정도로 신장질환을 진단하고, 경동맥초음파는 뇌경색,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안과검사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약관리로 약물 순응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2차 질환 및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