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수도권서부지역본부는 11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내일을 설계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주택연금의 실효성을 알려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F는 도내 어르신들에게 노후생활설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주택연금 공급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펼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역시 도내 각 지역 지회를 중심으로 이에 필요한 인적, 물적 지원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임호빈 HF 수도권서부지역본부장은 “노인 기대수명은 점차 늘어가는 반면, 도내 노인 중 노후준비가 잘돼있는 비중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노인복지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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