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한국문화원연합회, 문화예술로 세대 간 이해와 소통 도모

올 하반기 ‘문화로 청춘 쉼터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18년07월22일 2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시범사업으로 세대통합 문화예술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쉼터 만들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로 청춘은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앞장서 왔다.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고령화 시대의 세대 간 소외·갈등 문제를 문화예술교류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소통 과정에서 형성된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시범사업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문화로 청춘 쉼터 만들기사업은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어린이가 지역의 쉼터를 함께 꾸미고 이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쉼터를 꾸미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창의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는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숨어 있는 예술 감성을 일깨우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간을 함께 꾸미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예술적 성과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두 세대 간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가 교감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업의 결과물인 쉼터를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문화로 청춘 쉼터 만들기사업은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구성된 창작그룹인 이모저모 도모소2017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기도 안양시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안양8동 명학초등학교 앞 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로 청춘 쉼터 만들기 사업은 세대 화합뿐 아니라 문화취약계층 노인과 어린이가 여가를 누릴 기회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