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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모델의 원숙한 워킹…실버 한복패션쇼 개최

6월 29일 오후 2시 벡스코 특별무대에서 열려

입력 2018년06월26일 16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는 629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특별무대에서 실버 한복패션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1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실버 한복패션쇼에 어르신을 주요 모델로 하여 용포, 당의 등 궁중복식과 일반복식, 창작 드레스 등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실버 모델로 참여하여 원숙한 워킹을 뽐내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도 취하고, 부채춤도 선보이며 패션쇼의 흥을 한껏 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옷인 한복에 어르신의 머리색인 은빛이 더해져 벡스코 전시장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패션쇼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제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628일부터 30일까지 10개국 250개사 770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고령친화주택관, 요양서비스관, 이동복지기기관, 재활의료기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서 인도,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45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40명의 전문 통역사를 지원하는 수준 높은 수출 상담회도 개최된다.

 

=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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