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출산·육아, 노후 등 2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400여 개 복지서비스가 총망라된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 2018 -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발간, 위험별·대상별·상황별 복지 서비스와 유용한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그간 문체부와 복지부가 각각 발간했던 복지안내서 2종을 통합했다. 이용 편의를 위해 ‘지원 절차 및 가나다순 색인’ 등을 수록했으며 수록 정보량을 확대하고 발행 부수를 늘렸다.
책자 외에도 휴대가 간편한 ‘주요 사업 50 소책자’, 큰 글자로 인쇄된 ‘노령층 맞춤형 안내서’, 대상별(아동·여성,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전자책(e-book),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QR코드(시각장애인용 음성 지원 포함) 등이 별도 제작된다.
보조공학기를 이용 시각장애인에게 읽어주는 전자책 형태의 자료, 텍스트데이지(시각장애인이나 독서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 문서 형태) 지원할 예정이다. ‘2018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는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1만4,000여 곳에 배포된다.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와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위클리 공감(http://gonggam.korea.kr),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사회보장정보원(http://www.ssis.or.kr) 등 공공기관 누리집 등에도 게시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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