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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심폐지구력과 근력' 체력 향상

만 65세 이상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중 감소

입력 2018년02월14일 0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심폐지구력과 근력 등 체력은 크게 좋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결과를 214일 발표했다.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한국체육대학교를 통해 19세 이상 전국 남녀 5,2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체격과 체력 요인을 측정했다.

 

이번 조사결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2015년에 비해 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 6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에서 심혈관 질환이나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인인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크게 향상됐다.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20m 왕복 오래달리기 측정 결과 40대 초반 남자의 경우 201530.3회에서 201736.7회로 6.4(21.1%) 향상된 기록을 나타냈다. 50대 초반 여자의 기록은 201515.9회에서 201717.4회로 1.5(9.4%), 60대 초반 남자는 201518.3회에서 201724.1회로 5.8(31.7%) 향상됐다.

 

시간제한 없이 신호음에 맞춰 구간 반복 근력을 평가하는 악력은 30대 초반 남자가 201542.7kg에서 201746.5kg으로 3.8kg(8.9%) 기록이 향상됐다. 30대 초반 여자는 201525.7kg에서 201726.6kg으로 0.9kg(3.5%), 60대 초반 남자는 201536.6kg에서 201738.7kg으로 2.1kg(5.7%), 60대 초반 여자는 201522.6kg에서 201724.0kg으로 1.4kg(6.2%) 향상돼 2009년 이후 최고 수치를 보였다.

 

건강 및 심장 질환과 관련 있는 체중, 신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비만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초반 남성(25.4kg/)40대 남성(25.3kg/)의 신체질량지수는 비만으로 분류되는 25kg/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심장 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건강한 식습관과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꾸준한 신체 관리가 필요하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65세 이상 노인기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중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신체 노화에 따라 세포기능이 저하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과 내장기관 등의 무게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하체 근력을 평가하는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를 측정한 결과, 남녀 노인 모두 2017년의 측정 기록이 지금까지의 측정 기록 중 가장 좋았다. 보행능력과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6분 걷기2015년에 비해 전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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