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18년 맞춤형 돌봄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7년 12월말 기준 전라북도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185만4,607명의 18.94%인 35만1,282명으로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세 번째로 높은 만큼 어르신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케 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노인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원하는 우선순위 중 노인일자리, 노인돌봄지원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은 실정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세대 및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2018년도에 233억1,800만 원을 투입해 2만735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및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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