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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노후 만나는 공간…작은 해피시니어 2호점 개소

주민 건강과 기업 판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17년11월16일 2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는 17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 고령친화산업 관련기업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2호점, 개금 나무그늘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고령친화용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해피시니어 2호점은 1호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역주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신안마기,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건강 보호대, 자세교정매트, 지팡이, 고령친화 운동기기 제품 등으로 가득 채워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928일에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개소한 작은 해피시니어 1호점 백양 나무그늘은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고령친화용품을 직접 체험하는 마을의 대표적인 쉼터로 운영 중이며, 또한 제품 이용 시 불편한 점은 기업 담당자에게 의견이 전달되어 제품개발에 반영되고, 좋은 제품은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무상으로 고령친화용품을 설치한 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부산시 관계자는 초고령화사회 준비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되는 문제이며, 우리시는 고령친화산업이 복지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에게는 건강을, 기업에게는 판로 지원이라는 생산적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있는 부산시에서는 2018년에 예산을 증액해 3호점 설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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