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7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컨퍼런스’를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위치한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했으며, 전문가 및 지자체연구소, 유관기관, 기업 등 항노화바이오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부산대 김철민 교수가 스마트 항노화산업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노화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oT의료 및 헬스케어 개발사례 등에 대한 기업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경남항노화(주) 백상원 대표가 경남 항노화사업의 6차 산업 실증모델을 주제로 항노화 웰니스 6차산업화 모델에 대한 기조연설과 항노화기업 우수사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남항노화산업 육성전략 대한 기업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항노화산업 기업우수사례 및 추진 시스템 구축방안과 경남 항노화산업의 6차 산업 실증 모델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었다.

또한 도내 우수한 항노화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부스운영 및 항노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항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장비와 참가자들이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젊어지는 홍보관이 운영되었다.

이병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의 발전방향 모색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인 만큼 항노화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태수 컨퍼런스 추진위원장은 “경남도의 항노화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전국 최고이며, 이러한 열정이 경남도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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