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행복한 노년, 활기찬 노후 함께 만들어가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농촌노인들의 생활만족도 향상시켜

입력 2017년05월16일 0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지난 2005년부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농촌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수혜자 만 55세 이상 마을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이 사업을 통해 노후의 일상생활관리, 신체적·정신적 건강, 대인관계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 내에서 육성한 농촌건강장수마을 68개 마을 외에 올해에는 충주·제천·옥천·영동·진천·괴산 6개 시군 7개 마을에 35,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건강관리·학습사회활동·환경정비·경제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 어르신들의 소득활동 조성, 전통공예·요가 및 노래, 게이트볼 등 건강취미교실 운영, 이동 의료 시설 순회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을 특성에 따라 추진된다.

 

도 농업기술원 양춘석 과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노인들에게 적절한 노동과 공동체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노인 활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