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시는 ㈜이마트 후원으로 성동구 거주 65세 저소득 어르신 400세대를 초청하여 ‘봄맞이 희망마차 나눔 한마당’ 행사를 5월 11일 왕십리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장경환 복지본부장,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서울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그리고 후원사인 (주)이마트 이근수 점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2,000만 원 상당)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김형과 7080밴드의 재능기부 문화공연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임규선, 오주은 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츄러스 푸드트럭과 스낵 바 차량에서는 츄러스, 식혜, 떡볶이, 어묵, 음료 등의 다양한 즉석 먹거리도 선보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희망마차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희망마차 꾸러미 박스’를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린다.
한편, 희망마차는 ㈜이마트가 주요 후원기업으로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억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울시 취약계층 10만여 세대에 지원하였다.
서울특별시 장경환 복지본부장은 “서울시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그동안 많은 후원을 해주신 이마트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서울시는 희망마차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 갈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