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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청춘! 행복 대구 만들어요”

4월 26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입력 2017년04월25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는 언제나 기억은 청춘이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4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 시행한다.

 

우리사회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년기의 대표적 질환인 치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의 비율이 이미 9%를 넘어서는 등 치매는 암과 함께 노년기의 가장 무서운 질병이 되었다.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도 큰 부담을 가져오는 질환인 만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사회적 치매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8개 구군보건소 및 통합정신치매센터와 함께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선별검사상담, 퍼즐맞추기와 치매예방 O, X퀴즈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리플릿 및 홍보물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단순히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고 치매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대구시 치매정책에 대한 조언과 정책개발을 맡고 있는 김병수 대구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 때문에 조기검진을 미루다가 뒤늦게 병세가 악화되고서야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치매에 걸리다거나 치매에는 아무런 예방법도 없고, 치료법도 없다라는 등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대구시는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비 보조 등 가족의 경제적 부담과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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