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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

서울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50플러스캠퍼스로 3월 6일 개관

입력 2017년02월03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의 창업과 단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에 개관하는 중부캠퍼스 내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중부캠퍼스는 서울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50플러스캠퍼스로 오는 36일 개관한다.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지타운의 지하 1지상 4층에 위치하며 50세대들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교육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중부캠퍼스 1층에 자리한 공유사무실은 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개별사무실과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나뉜다. 개별사무실은 창업한 지 2년 미만이거나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61.06규모의 공간을 4개 단체가 사용할 수 있다. 개방형 공유공간은 예비 창업가나 공익 활동가, 프리랜서 등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7.93넓이에 30석의 개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유사무실 입주자에게는 업무 공간뿐 아니라 사물함, 복합기 등의 사무 집기를 지원한다.

 

또 공동시설인 회의실과 휴게 공간 등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영 실무 관련 분야의 전문가 특강이나 컨설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고 사용료는 입주 사무실의 경우 월 10만 원이며 개방형 공유공간은 1개월에 3만 원이다.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단체나 개인은 창업을 위한 활동 공간을 마련할 뿐 아니라 교육, 멘토링, 자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준비를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를 통해 공익성과 혁신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50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사업자등록 주소가 서울시인 만 4069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2418시까지 재단포털(50plus.or.kr) 또는 서울시50포털(50plus.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office@50plus.or.kr)로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또는 면접 심사를 거쳐 310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20171231일까지이며 최초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는 창업에 관심 있는 50세대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217() 중부캠퍼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이사는 "50세대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창업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지만 대부분의 창업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은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다""50세대가 진취적인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50세대를 위한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이 가능하도록 50플러스캠퍼스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 조성과 종합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다양한 50창업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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