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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령소비자 권익 증진할 해법 밝혀

경주에서 경상북도 행복한 소비자포럼 열어

입력 2016년10월26일 0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도는 10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고령소비자피해의 효율적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법제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국소비자법학회와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2016년 경북도 행복한 소비자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중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서희석 한국소비자법학회 회장, 이은영 한국외대교수,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소비자현안에 대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세션에고령소비자 피해의 현황과 특성’(배순영 한국소비자원연구위원 외) 2세션에 고령소비자 피해예방 및 구제를 위한 현행법제도’(서종희 건국대교수 외) 3세션에 주요국에서의 고령소비자피해의 예방 및 구제’(김현수 한남대교수 외) 4세션에고령소비자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고형석 선문대교수 외) 등 세부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경북도는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육 강사인 실버서포터즈를 활용한 경로당 순회교육을 2010년부터 실시해 6,50017만 명을 교육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고령화비율(17.7%)이 높은 경북에서 고령소비자보호를 위한 해법을 먼저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소비행태, 구매패턴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고령층 대상 기만상술 유형도 많아지고 있어 이번을 계기로 어르신 기만상술이 뿌리 뽑힐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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