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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기초자치단체 최초 노인복지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의 날 정부포상

입력 2016년09월30일 0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송파구는 930,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 노인복지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통령표창 17명과 훈포장 6, 국무총리와 장관상 등 134개 기관에 표창이 수여되며 이중 행정관서로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구는 그동안 고령화에 따른 노인학대 사례증가로 인해 노인인권보장을 위해 노력을 아기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송파구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 노인인권보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노인인권보장실태조사단 및 노인복지명예지도원 위촉했다. 아울러 서울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MOU 체결,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노인인권인형극 공연, 노인학대예방교육, 노인복지시설 점검, 찾아가는 노인인권 상담, 노인인권콘서트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빛나는 은빛 제2막 인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골목호랑이 어르신 사업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노인교실’, 복지관·요양센터 및 데이케어센터 설치,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사랑의 밥차운영 등 노인복지증진에 꾸준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우리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쳐 일했던 어르신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아 마땅하다행복한 인생의 황금기를 누려야 할 시기에 복지혜택에서 소외돼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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