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노인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하여 모든 시민의 본보기가 된 분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제5회 노인복지대상’ 수상후보자를 7월 8일까지 접수한다.
노인복지대상은 노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및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고, 정부3.0 정책기조인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 기여자, 노인복지증진기여 기관·단체의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한다.
후보자 신청은 7월 8일까지이며, 일반시민 추천자와 노인회 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 추천자 모두 거주지 구·군 노인복지업무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현지조사확인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803-4136),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구·군 노인복지업무 담당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3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노인복지대상은 노인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공헌한 자 또는 귀감이 되는 어르신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12명에게 시상했으며, 시상식은 매년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에 수여하게 된다.
대구시는 수상자들을 시 단위 노인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하여 수상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수상공적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수상의 명예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수상자를 예우하고 있다.
대구시 권혁준 어르신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노인과 이웃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분들과 기관·단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 이를 통해 경로효친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