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어르신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를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
달서구 성당동 종합복지회관 내 건립예정인 어르신행복드림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41㎡ 규모로 201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옥상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지어질 센터는 자연지반을 활용한 동선계획과 열린 공간을 중심으로 상징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획득하는 등 어르신들의 이용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건축물로 설계했다.
주요 시설로는 평생학습실, 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노인회 사무실 및 강당 등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 활동공간과 교육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 우리 부모님께서 지내실 공간이라 생각하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