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89%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푸드 전문업체 인테이크가 4월 15일 설문조사 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대한민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과 개선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을 묻는 복수 선택 문항에서는 ‘가족이나 지인의 추천’이 51.6%로 가장 많았고 ‘신체 변화로 인한 자발적 인식’ 51.3%, ‘선물 시즌(생신, 명절 등)’ 22.5%, ‘전문가의 추천’ 16.8%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복수 선택 문항에서는 ‘영양 보충’이 34.3%로 가장 많았고, ‘피로 개선’ 34.2%, ‘면역기능’ 30.5%, ‘눈 건강’ 22.5%, ‘장 건강’ 18.9%, ‘심혈관 건강’ 17.9%, ‘관절 및 뼈 건강’ 16.4%, ‘체지방감소’ 14.6%, ‘피부미용’ 13%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묻는 문항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57.8%로 가장 많았고, ‘효능에 대한 불신’이 44.8%, ‘꾸준히 챙겨먹기 힘든 속성’이 40.2%로 나타났다.
인테이크는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이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소비자 니즈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