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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앤시니어, 집에서 요양하는 어르신 위한 데이케어센터 열어

생활지원·생활의 즐거움 제공·자립훈련 목표

입력 2016년01월06일 2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령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질 높은 서비스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선진 고령자복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모쿠세이코리아 휴앤시니어(HUESENIOR)’가 지난 15일 용산구 한강대로에 집에서 요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휴앤시니어 한강 데이케어를 개소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사회복지법인 목서회그룹의 관련회사 브릿지의 자회사로 설립된 모쿠세이코리아는 일본계 복지업체 중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해 현재 용산구를 중심으로 200명을 넘는 어르신들에게 재가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가요양(방문요양) 사업에 이어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시작, 이번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기획했다.

 

관계자는 휴앤시니어는 전문자격을 가진 10명의 정직원 및 80명이 넘는 요양보호사가 일본식 섬세한 케어시스템을 바탕으로 노인 요양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주야간보호서비스 또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앤시니어 한강 데이케어 센터는 집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집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훈련해 가족들에게는 낮에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어르신에게는 안전하고 친근한 환경에서 적절한 케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사/배설/청결 등의 생활지원, 전문적인 건강관리/운동/활동을 통한 생활의 즐거움 제공, 집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훈련해 집에 있는 시간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자립훈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식사보조/복약관리/화장실 사용/이동도움, 교육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음식 및 간식준비, 나들이 등 사회활동, 물리치료/작업치료/인지활동 등 기능회복훈련, 모셔오기/모셔다드리기, 목욕서비스/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활/물리치료, 인지훈련 등 각종 치료도 함께 제공한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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